매드소울차일드의 개성파 여자 보컬리스트 진실(29·박진실)이 첫 콜라보레이션 싱글 프로젝트를 재가동한다.
진실 소속사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지난해 11월 23일 발표를 앞두고 영국을 오가는 음원의 데이터 처리과정상 오류로 발매를 연기한 매드소울차일드 진실이 첫 싱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재가동한다"라며 "진실은 오늘(4일) 오전 강렬한 8초 티저를 자신의 SNS 및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후유증-Jinsil X ㅁㅁㅁ'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드론을 이용한 360도 공중 촬영 화면과 함께 "I'll Fly away 너에게 닿을 때까지"란 노래 한 소절이 담겨,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진실은 싱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예고한 만큼, 'Jinsil X ㅁㅁㅁ' 속 이름이 세 글자인 뮤지션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그룹 매드소울차일드 싱글 'LALALA' 로 정식 데뷔를 알린 진실은 2010년 영화 '아저씨' OST 'Dear'를 통해 독특한 보컬과 개성을 뽐내며 한 몸에 주목을 받았다. 특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진실이 속한 매드소울차일드는 음악, 영상, 스타일, 디자인, 안무 등을 총괄하는 멀티 프로듀서 그룹이다. 보컬 진실은 이달 중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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