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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예정된 중국행사 취소..쯔위 대만기 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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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닉쿤 / 사진=스타뉴스
닉쿤 / 사진=스타뉴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대만국기를 흔들어 논란이 된 가운데 같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2PM 닉쿤의 중국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15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닉쿤은 이날 중국 무한 중앙문화지구에서 진행되는 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쯔위 논란 여파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JYP 측은 "쯔위 대만기 논란으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주최측이 우려해 상의 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사전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어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는 '하나의 중국'(대만은 중국 영토이다) 정책을 견지하는 중국과 독립을 요구하는 대만 사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이기에 논란이 됐다.


이에 JYP 측은 14일 공식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쯔위 본인은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대만은 쯔위의 고향이고, 대만과 쯔위는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모두 대만독립운동자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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