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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쇼미'·'응팔' 이어 '태후' 열풍..TV 음악 전성시대

발행:
김미화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태양의 후예', '쇼미더 머니4', '무한도전가요제', '응답하라1988' / 사진=각 방송사, 스타뉴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태양의 후예', '쇼미더 머니4', '무한도전가요제', '응답하라1988' / 사진=각 방송사, 스타뉴스


TV프로그램 속 음악들이 전성시대를 맞았다. 예능에서 기획으로 선보인 음원이나 드라마 OST가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뿐 아니라, OST까지 큰 인기를 얻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현재까지 발매된 '태양의 후예' OST는 윤미래의 '올웨이즈'(ALWAYS),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Everytime),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 케이윌의 '말해? 뭐해!' 는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차트 줄세우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처럼 요즘은 TV드라마나 예능 속 음악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지난해 3월에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의 음원이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해 여름에는 Mnet '쇼미더머니4'의 음원이 차트를 사로잡았다. 당시 지코 송민호의 '오키 도키'와 송민호가 부른 '겁' 등은 음원차트를 롱런하며 중독성 있는 음원을 남겼다. 지난해 8월 MBC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이후에는 박명수와 아이유가 부른 '레옹', 광희-GD·태양의 '맙소사'와 하하 자이언티의 '스폰서' 등이 오랫동안 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밴드 혁오가 알려지며 혁오의 노래 '와리가리' '위잉위잉'등이 차트를 역주행 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음원이 정상을 지켰다. 과거의 노래를 리메이크 해 발표한 '응답하라1988'의 OST는 혁오가 부른 '소녀'부터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김필의 '청춘'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오랫동안 차트를 사로잡았다.


'무한도전'부터 '쇼미더머니' '응답하라1988' '태양의 후예'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악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차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들 음악이 큰 사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더불어 앞서 언급된 예능과 드라마 모두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기, 이런 TV프로그램과 함께 공개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또 어떤 음악들이 인기TV 프로그램과 맞물려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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