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가 주최하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가 올해도 열린다.
31일 소속사에 따르면 '2016 멜포캠'이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FOREST) 편안한 휴식, 캠핑과 함께(CAMP) 귀에 익은 대중가요(MELODY)'를 듣는 콘셉으로 만들어진 대중음악페스티벌로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했다.
지난 1, 2회 행사에는 아이유, 김연우, 유희열, 윤종신, 양희은, 박정현, 김범수, 윤하, 크러쉬, 에디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무대를 찾았다.
'멜포캠'은 하루에 여러 스테이지를 운영하는 여느 페스티벌과 달리 원스테이지만 진행해 음악의 집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구성 등 다른 페스티벌과의 차별화에 성공한 '멜포캠'은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양일간 2만여 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미스틱 측은 "올해 3회째를 맞은 멜포캠은 지난 두 번의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믿고 가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