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인기가요'의 새 MC로 합류한 배우 김민석과 트와이스 멤버 정연, 공승연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3일 SBS에 따르면 김민석, 정연, 공승연은 이날 방송되는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들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 3명의 조합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김민석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주목을 받은 이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정연과 공승연은 실제 친자매라는 점 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 방송에 앞서 SNS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이 도달률 35만을 넘겼고 스페셜 무대 준비 영상은 단 반나절 만에 80만을 넘기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민석은 "SBS 드라마 '닥터스' 촬영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 차에서 연습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공승연과 정연은 자신들을 '유자매'라고 소개하며 다정한 케미를 뽐냈다. 공승연은 "이 친구들(트와이스)한테 폐 끼치면 안 되는데"라며 초조해했다. 이에 정연은 자신 역시 떨린다면서도 "잘했다"고 언니를 응원했다.
한편, '인기가요' 제작진은 오늘 방송 중 정연, 공승연 자매의 어머니와 전화 연결을 시도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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