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세계적인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만났다.
10일 관계자에 따르면 효린은 이달 중순께 발표되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정규앨범에 피쳐링 자격으로 합류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 제이 스플리프, 프로그레스, 일본-중국계 혼혈인 케브 니시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힙합 그룹. 지난 2010년 발표한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를 발표, 한국계 가수가 포함된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의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오는 14일 새 싱글 '포리얼 러브'(Freal Luv)를 먼저 공개한다.
이어 윤미래, 박재범, 효린과 함께 작업한 곡들이 포함된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물론 먼저 공개된 찬열과의 콜라보레이션 곡도 포함된다.
효린과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효린이 속한 씨스타는 지난 8일까지 진행된 2016 뮤콘을 통해 이탈리아 출신 프로듀서 조르지오 모르더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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