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韓단콘 이틀간 7천 관객 열광..이젠 홍콩·대만

발행:
길혜성 기자
/ 사진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연말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앞서 아이유는 이번 공연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기록, 2회 공연으로 총 7000여 관객과 함께 했다.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해 발표한 정규 앨범 '챗셔'(CHAT-SHIRE)의 타이틀 곡 '스물셋'을 개사한 '스물넷'을 시작으로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8년간의 가수 생활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곡으로 관객들을 시종 매료시켰다.


아이유는 앨범 수록곡 이외에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레옹', 서태지와 프로젝트 곡 '소격동', 울랄라세션과의 컬래버레이션 곡 '애타는 마음' 등도 선사, 팬들을 더욱 열광케했다.


아이유는 인기 만화였던 '슬램덩크' '두치와 뿌꾸' '달빛천사' 주제곡을 부르는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 특별한 추억도 안겼다.


아이유의 이번 단독 콘서트에는 악동뮤지션 및 밴드 혁오의 오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재미를 더했다.


아이유는 "아이유의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 걷게 될 스물다섯 번째 걸음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아이유 단독 콘서트에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 드린다"라며 "다가올 2017년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달과 내년 1월 홍콩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 '24STEPS'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