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빅뱅이 2배속 댄스에 도전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빅뱅 편이 방송된다.
완전체로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빅뱅은 지난 4일 방송에서 막강한 예능감을 뽐내며 '아이돌 끝판왕'의 위엄을 자랑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빅뱅은 생애 첫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멤버들 모두 미리 짠 듯한 엉뚱한 안무와 뜬금없는 프리댄스 타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빅뱅이 처음으로 '뱅뱅뱅' 2배속 댄스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빅뱅 멤버들은 녹화 말미에 깜짝 미션으로 등장한 2배속 댄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일하게 빅뱅 내 안무구멍으로 뽑히는 탑만이 "2배속 댄스 꼭 출 거다"라고 말하며 2배속 댄스 도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빅뱅 멤버들은 데뷔 12년 차 아이돌다운 노련함을 과시하며 '주간아이돌' 2배속 댄스의 역사를 다시 쓰는 레전드 방송을 탄생 시킬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고 전했다.
한편 '주간아이돌' 빅뱅 편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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