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음반 발매 첫주부터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힘을 보였다.
8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의 최신(2월 18일자) 월드앨범차트에 따르면 이달 1일 발매된 레드벨벳의 미니 4집 '루키'는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 발표 첫주 판매고 등이 순위 집계 기준이 된 최신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에 등극,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임을 재차 입증했다.
앞서 레드벨벳은 이번 음반 출시 직후 해외 여러 나라 아이튠즈 메인앨범차트에서도 이미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현재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인 '루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수 자이언티도 지난 1일 공개한 새 앨범 'OO'으로 이번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윙즈' 음반으로 6위에 명함을 내밀며 17주 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 10 안에 진입했다 .
빅뱅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메이드' 풀 앨범으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 8주 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 10 안에 자리했다.
한편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앨범의 집계 주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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