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VIXX) 멤버 켄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인 "부적절한 언행과 편집 부주의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 상사' 영상에 부적절한 문구가 그대로 노출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며 "당사 부주의로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은 채 공개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적절한 언행은 잘못된 것으로 거듭 사과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빅스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6 빅스 상사'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빅스 5주년을 맞아 소속사에서 만든 자체 제작 영상.
이날 예고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해당 영상 속 켄이 스케치북에 욕설을 썼다는 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에 게재 된 캡쳐 사진에는 '씨X새끼' '왜 때려 씨XX아'라는 말이 적혀 논란이 커졌다.
한편 빅스는 지난 1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했으며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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