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기획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선을 그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방탄소년단의 차기 행보와 관련, "올해와 내년을 기점으로 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새 프로젝트를 위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영입 여부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라고도 밝혔다.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프로젝트가 여러 가지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 작가를 영입하기 위해 공고를 냈지만 결국 뽑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드라마 형식의 동영상 제작, 관련 배우 섭외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2일(한국 시각)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수상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하반기 새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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