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 출신 박지희, 혼성그룹 보물섬 컴백 "행복하다"

발행:
김지현 기자
박지희. /사진제공=보물섬
박지희. /사진제공=보물섬


지난 1999년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 '아임 스틸 러빙 유(I'm still loving you)'로 음반 발매 보름 만에 10만장을 기록했던 두리안 멤버 출신 박지희가 16년 만에 혼성그룹 보물섬으로 돌아왔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선후배 사이이자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온 멤버 박곰의 러브콜에 혼성그룹 보물섬으로 새롭게 컴백한 박지희는 지난 달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베이비 걸 베이비 보이(Baby girl Baby boy)'를 발표했다.


보물섬의 신곡 '베이비 걸 베이비 보이'는 90년대 후반 음악 트렌드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댄스곡이다.


박지희는 "두리안 시절에는 스스로의 의식 속에 갇혀 살아온 나머지 노래에 대한 사랑과 팬들의 소중함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밝고 긍정적인 느낌의 '베이비 걸 베이비 보이'는 멜로디라인만을 듣고도 꼭 부르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은 곡이었다. 이번 기회로 음악과 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희는 지난 2000년, 두리안 2집 앨범 '별'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했다. 두리안은 이후 한림예고, 서울종합예술학교 등 보컬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84 제곱미터' 기대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