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다음 달 2일 '엠스테'에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엠스테'도 지난 26일 방송 말미 트와이스의 출연을 예고해 현지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엠스테'는 지난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트와이스가 '엠스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한 지 사흘째인 지난해 6월 30일 당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엠스테'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K팝 걸 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 이후 처음이었다.
지난달 22일에는 '엠스테'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트와이스는 아라시, 후쿠야마 마사하루, 엑스 재팬, 히라이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함께 등장해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달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달 19일부터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등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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