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여신 판빙빙 동생 판청청이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지난 6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우상연습생' 최종 결승전을 통해 9명의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명은 NINE PERCENT(9%)로 데뷔가 확정된 9%의 연습생들이 다른 91% 연습생들의 꿈과 함께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종 9인에 든 연습생은 순서대로 채서곤, 전립농, 판청청, 저스틴, 임언준, 주정정, 왕자이, 소귀, 우장정이다. 그동안 판빙빙 동생으로 화제를 몰았던 판청청 역시 3위로 최종 9인에 포함돼 중화권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판청청의 데뷔를 응원해왔던 판빙빙은 최종 데뷔 멤버가 발표된 뒤 자신의 웨이보에 "데뷔 축하해! 앞날이 기대된다. 누나 미소를 못 숨기겠어!"라고 글을 올려 동생의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최종 결승전 당일 판청청의 부모는 직접 '우상연습생' 최종 결승전 현장을 찾아 판청청을 응원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엠넷 '프로듀스 101' 표절 논란이 있었던 '우상연습생'은 연습생 100명을 모아 서바이벌을 통해 9명을 가려 데뷔시키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잭슨, 성소, 주결경이 멘토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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