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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잊지마' 키스 에이프, 9월 중 첫 정규EP 발매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키스에이프 인스타그램
/사진=키스에이프 인스타그램


래퍼 키스 에이프(25·이동헌)이 9월 첫 정규EP를 발매한다.


12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키스 에이프는 9월 중 자신의 첫 정규EP를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키스 에이프라는 이름을 가지고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키스 에이프는 지난 2013년 코홀트 1집 앨범 'Orca-Tape'로 정식 데뷔했다. 당시에 키드애쉬(Kid Ash)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그는 2014년 G2와 함께 앨범 'Project : Brainwash'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후 하이라이트 레코드에 입단한 뒤 활동명을 지금의 키스 에이프(Keith Ape)로 바꾼 그는 2015년 발표한 '잊지마(It G Ma)'로 전환점을 맞이한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한 손에 막걸리를 들고 랩을 하는 키스 에이프의 모습은 매우 파격적이었다. 여기에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연출과 노래가 더해지며 '잊지마'는 유튜브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키스 에이프는 미국에 진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큰 성공의 기회를 잡은 키스 에이프지만 그는 꿈을 위해 국내 활동이 아닌 미국행을 택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부터 케나다, 유럽, 아시아 등지를 돌며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약했다. 또한 최근 사망한 XXXTentacion과 함께 작업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줬다.


대형 기획사의 도움 없이, 오롯이 음악과 본인의 스타일로 힙합의 본토 미국에서 인정받은 한국인 래퍼다. 그러나 대표곡이 '잊지마' 하나라는 점에서 원 히트 원더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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