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vs강한 여성? 모두 'SOLO' 제니의 모습[6시★살롱]

발행: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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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로 출격했다.


제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SOLO' 를 발매했다.


블랙핑크는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멤버들 중 첫 주자로 나서게 된 제니는 'SOLO'를 통해 더 디테일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제니의 솔로 첫 싱글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의 모습을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가 작사를, 테디와 24가 작곡했다.


힙합 비트 위에서 제니는 랩과 보컬을 오가며 제대로 논다. 블랙핑크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제니는 실제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고 했다. 쑥스러움도 많고 소녀에 가깝다는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그런 자신의 모습과 무대 위에서 강한 여성의 모습까지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해냈다.


천진난만 청순가련 새침한 척 이젠 지쳐 나 귀찮아

매일 뭐 해? 어디야? 밥은? 잘 자 Baby

자기, 여보 보고 싶어 다 부질없어 You got me like

이건 아무 감동 없는 Love Story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네겐 미안하지만

I'm not sorry 오늘부터 난 난 난

빛이 나는 솔로 빛이 나는 솔로


제니는 'SOLO'를 통해 자신의 외면과 내면에 공존하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의 두 가지 모습을 표현했다. 기자간담회에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했다"라고 표현했던 만큼 제니는 이번 'SOLO'를 통해 더 디테일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내며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인다.


지난 2016년 데뷔 후 2년 만에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는 이제 K팝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솔로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제니가 이러한 블랙핑크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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