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년을 빛낸 가수 1위에 선정됐다.
18일 한국갤럽은 7월과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에서 59세까지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24.4%의 지지를 얻으며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그룹은 트와이스다. 걸그룹 선두주자 트와이스가 11%의 지지를 얻으며 2016년부터 3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0.2%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이며 홍진영, 워너원이 뒤를 이었다. 또한 레드벨벳과 블랙핑크. 마마무, 이선희, 엑소, 빅뱅, 임창정, 이문세, 진성, 김건모, 윤종신, 태진아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2018년 최고의 가요'로는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5%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으며, 방탄소년단의 'IDOL'과 'FAKE LOVE'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홍진영의 '잘가라', 진성의 '안동역에서'가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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