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버닝썬 논란'에 "정부는 클럽 범죄와의 전쟁 선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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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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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른바 '승리 클럽'으로 알려진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이번 기회에 클럽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태경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마초, 물뽕, 성폭행, 몰카, 미성년자 출입! 유흥 클럽이 범죄의 온상"이라며 "강남경찰서가 이런 중범죄 방치했다는 것은 유착 가능성을 더 높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번 기회에 정부는 클럽 범죄와 전쟁을 선언해야 한다"며 "물뽕, 대마초 공급 네트워크를 일망타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럽과 경찰의 유착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클럽을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버닝썬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한편 클럽 버닝썬은 지난달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클럽 직원에게 폭행을 당한 김모씨가 경찰에게까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 및 증거 영상이 보도되며 파문이 일었다.


이후 버닝썬 안에서 마약과 성폭행 등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됐고, 버닝썬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일 경우 클럽을 폐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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