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첸이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첸은 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첸은 "엑소 멤버들이 솔로앨범을 듣고 다들 너무 좋다고 해서 힘이 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첸은 "그동안 OST 작업을 할 때도 그렇고, 내 음원이 나올 때 멤버들 반응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특히 그랬다. 멤버들이 딱 짚어서 어느 부분이 좋다고 말해줘서 용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았다.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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