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음란물 유포 이어 성폭행 의혹까지 '충격'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음주운전 무마 의혹에 이어 성폭행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훈은 자신을 협박한 여성 A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최종훈을 만나 최종훈이 자신에게 '물뽕'(GHB)를 먹이고 성폭행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최종훈은 빅뱅 전 멤버 승리,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유포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어 지난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성폭행 의혹까지 휩싸이며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됐다.
▶경찰, 유리홀딩스 압수수색 "승리·유인석 횡령 자료 확보"
경찰이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이승현)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유리홀딩스와 전원 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유인석의 횡령 의혹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유리홀딩스 사무실과 전원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승리와 유인석 대표는 투자법인 유리홀딩스의 자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입건됐다.
▶손승원 징역 1년 6월 선고..5급 병역 '면제'
상습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승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손승원은 실형을 받게 돼 5급 전시근로역 대상자로 편입, 불명예 군 면제를 받게 됐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 3월 14일 검찰로부터 징역 4년을 구형 받았으나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 7단독의 심리로 열린 손승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부친 소유의 승용차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손승원은 이미 세 번의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 치상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아왔다.
▶조지타운大, '음란물 유포' 로이킴 자체조사..퇴학까지?
가수 로이킴(26·김상우)의 모교인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 사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조지타운대학교 매트 힐 대변인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 등과 관련한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조지타운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희롱은 성차별의 한 형태로서 정책에 의해 금지된다. 이 행동 강령을 위반하는 자는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장 가혹한 제재는 퇴학 처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0일 오후 2시 43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약 4시간 30분의 조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
▶경찰, 최종훈·로이킴·에디킴 檢송치 "음란물 유포"
FT 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과 로이킴, 에디킴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는 11일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 등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 등 3명은 불법 촬영물을 촬영하거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가 확인돼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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