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재인이 열애 언급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103.5Hz) '김창열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장재인, 카더가든, 한민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재인은 가수 남태현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함께 촬영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김창열과 한민관은 장재인이 열애를 간접적으로 축하했다. 두 사람은 장재인이 등장하자마자 더 예뻐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재인은 "살이 더 빠졌다 다시 찌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열이 "더 밝아지기도 했다"고 덧붙이자 장재인은 "잘 먹어서 그렇다"고 받아쳤다. 이에 한민관은 "거짓말하고 있다. 가식적이다"라며 "다 알고 있다. 장재인씨 빼고 우린 다 알고 있다"고 했다.
장재인은 쑥스러운 듯 "아니, 뭘"이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장재인이 지난달 12일 발표한 신곡 '괜찮다고 말해줘'를 소개했다. 한민관은 노래에 대해 "제목이 누군가한테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재인은 "뭘 해도 놀리는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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