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홍콩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10~1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HONG KONG'(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 인 홍콩)를 개최했다.
약 1년 2개월 만에 홍콩에서 콘서트를 연 엑소는 양일간 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퍼펙트 매진을 기록, 글로벌 티켓 파워와 높은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Tempo', 'Love Shot', 'Gravity', 'Damage'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은 물론, 'Power', 'Monster', 'CALL ME BABY', '중독', '으르렁' 등 히트곡, 'Falling For You', '불공평해', '발자국' 등 겨울 스페셜 앨범 발표곡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3곡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각종 유닛,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유닛 세훈&찬열은 'What a life'와 '부르면 돼'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백현은 'UN Village'로 부드러운 보컬을 뽐냈다, 또 카이와 첸, 수호가 각각 'Confession', 'Lights Out', '지나갈 테니'로 무대를 꾸몄다.
엑소는 오는 23~24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EXO PLANET #5 - EXplOration - in MANIL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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