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해외투어 성공적 마무리..솔로 글로벌 파워 입증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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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가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오는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8월 24일 대만, 29일 도쿄, 31일 오사카까지 단독 콘서트 '2019 LEO CONCERT [MUSE]'를 개최, 국내외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레오는 투어 내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파워로 영향력을 입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굳혔다.


지난 앨범의 선공개 곡인 'The Flower'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레오는 '꽃잎 놀이', 'Free Tempo'를 연이어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후 준비한 현지어로 각국의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한 레오는 "여러분을 위해 만든 무대이다. 응원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150분간의 러닝타임을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레오는 'Touch & Sketch', '할 말', 'Cover girl', '로맨티시즘', '나는 요즘', '향수병'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고 총 20여 곡을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각국의 공연마다 현지 유명곡들을 레오만의 감성으로 열창하기도 했다. 대만에서는 'Jay Chou (주걸륜)'의 'Ni Hao Ma (니하오마)' 와 'Xing Qing (씽칭)'을, 도쿄와 오사카에서는 'コブクロ (코부쿠로)'의 '蕾 (츠보미)' 와 '未来 (미라이)'를 완벽 소화,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레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퍼포먼스, 무대 매너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연신 즐겁게 하며 교감했고 각국의 팬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그의 무대에 화답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팬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콘서트 말미에 레오는 "저는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기쁠 때나 힘들거나 슬플 때 저 그리고 저의 음악이 함께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노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여러분들의 뮤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언제나 저의 뮤즈이다"라고 말해 성원해 준 각국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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