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흰(HYNN)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애절함을 표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흰(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흰은 주먹을 불끈 쥐고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모습으로 역주행 곡의 파워를 입증했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한 곡이다. 사랑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른 연인의 애틋한 모습을 담은 가사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편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지난 3월 발매된 후 SNS와 유투브에서 입소문을 타다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입성하며 음원차트 역주행을 이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흰(박혜원) 외에도 서성혁, 드림캐쳐, 라붐, 로켓펀치, 배너, 서제이, 세러데이, 세븐틴 써드아이, 에버글로우, ANS, 위걸스, 유재필, 지동국, K타이거즈제로, 트와이스, 틴틴, 이해리가 무대에 올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