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승희가 '노필터챌린지'에 동참했다.
승희는 지난 30일 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부터 전국 노래자랑 스타킹 등 일찍 방송 생활을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에게 애늙은이 같다는 말을 많이 듣곤 해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어떤 일을 할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나.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냐', '고민이 많으면 걱정부터 앞선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조금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이런 모습조차 바로 저인걸요"라며 자신을 알렸다.
또 그는 "하지만, 예민해서 되려 배려심도 생기게 되고 주변의 변화를 좀 더 빨리 알아챌 수 있어 스스로 많이 어른스럽다고 셀프 칭찬을 하곤 해요"라며 "솔직한 모습이 궁금한 다음 주자를 공개합니다~! @ 오마이걸 유아"라고 전하며 다음 노필터챌린지 주자로 오마이걸 멤버 유아를 꼽았다.
공개된 사진 속 승희는 한쪽 손으로 턱을 괴고 특유의 깜찍한 표정과 함께 윙크를 날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승희가 참여한 노필터 챌린지는 솔직한 나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벌이는 챌린지로, 셀카에 포토샵과 필터 없이 원본 그대로를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노필터챌린지 참여 시 청소년들의 솔직한 꿈을 응원하는 해피빈 기부코드가 전달된다.
참여 방법은 먼저 Ulike 어플 #Nofilter 필터를 활용해 사진 촬영하고, #솔직한너의모습을보여줘 #노필터챌린지 해시태그를 걸어 게시글을 올리면 된다. 이후 챌린지를 이어 나갈 친구 3명을 태그하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메시지)로 해피빈 기부코드 활용 기부 참여가 발송된다. 챌린지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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