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아와 던(DAWN)이 각자의 신곡 '플라워 샤워'와 '머니'를 통해 아름다운 경쟁에 나섰다.
현아는 5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던도 이날 같은 시간 자신이 작사, 작곡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MONEY'(머니)를 발매했다.
현아의 '플라워 샤워'는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이 현아의 보컬과 어우러졌다.
현아의 '플라워 샤워'는 섹시함과 러블리함을 절묘하게 겸비한 현아의 매력이 극대화됐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현아 솔로 컷이 등장하며 이 두 매력을 강조했고, 미니멀한 사운드 톤 속에 강조되는 여러 색채의 멜로디도 이 매력을 배가했다.
I just wanna be your flower 새빨개요 난
향기로운 향기로 벌떼들이 꼬여
혹 시들어도 don't you worry 다시 피잖아
피어나는 내 color 시선들이 모여
빤히 나를 바라봐 그런 관심이 싫지 않아 eh eh
다시 피어나는 꽃 Just gotta let it go OK
Can you hear me now
이제 꽃길로 나 걸어갈 거야 그래 꽃들로 샤워할 거야
Take a flower shower (woo goo woo hoo woo hoo woo hoo)
쏟아지는 flower
Sing it sing it bebe
Wing it sing it bebe
Bring it sing it bebe
꽃향기가 나네 eh eh
Like doomda doomda Like doomda doomda
던은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첫 번째 솔로 싱글이자 자작곡인 '머니'로 싱어송라이터로 첫 발을 내딛는다. 던은 이 곡을 통해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백한 보컬과 타이트한 랩으로 담아내며,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던졌다.
던의 '머니'는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인 던의 싱잉 랩이 인상적이었다.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군무와 빠르지 않은 템포, 간간이 등장하는 파워풀한 포인트 등이 곡과 뮤직비디오에서 색다르게 담겼다. '머니'는 그간의 공백을 거치며 담아낸 던의 독백과도 같았다.
아무도 답을 못내 우린 끝이 보이지 않잖아
하루도 빠짐없이 싸워서 썩 괜찮진 않지만
너무나 원하니까 이럴 가치가 있다
그동안 그러해왔든 널 위한 대가를 치르면 되잖아
돈아 널 갖고 싶다
뭐니 뭐니 해도 돈아 널 갖고 싶단 말이다
돈아 난 네가 밉다
분명 때가 타 더러운데 왜 빛이 나냐는 말이야
너를 가지고 높게 higher 나의 텅 빈 맘은 누가 채울까요
묻고 싶은데 부모님은 자요 돈으로 행복을 못 산다면
어떻게 사는 건가요 살 수 있는 건가요
뻔한 대답하지 말아 와닿지 않아
이게 맞나요 don't you be a liar
정답을 선물해 달라면 속물인가요
dirty money dirty 빛이 나는 너에게
바라볼 바엔 차지를 할래
dirty money dirty 빛이 나는 너에게
치사할 바엔 사치를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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