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필리핀 지진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16일 예성은 자신의 SNS에 "어제 공연을 하고 왔는데.. 그래서인지 더 마음이 아프네요 더이상 고통받는 일이 생기지 않길 그리고 너무 아파하지 않길 바라요 #philippines"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필리핀에서 지진이 일어난 곳을 표시한 것이다. 예성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오후 6시 (현지 시간)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 in MANILA'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인 마닐라)를 개최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15일 오후 2시 11분경(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 떨어진 곳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어린이 등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진원의 깊이는 28.2㎞로 관측됐고,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필리핀 현지 매체 GMA 등은 지진으로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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