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크루셜스타(31, 박세윤)가 모델 겸 배우 김진경(23)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크루셜스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시티엠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크루셜스타가 최근 김진경과의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며 결별 시점 및 이유 등은 개인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19년 초 "1년 째 열애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후 크루셜스타는 "김진경은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이라며 "저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당시 김진경이 합류한 드라마 '퍼퓸'을 해시태그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모델. 김진경은 이후 연기 활동에도 나서며 여러 '퍼퓸', '안단테'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크루셜스타는 지난 2008년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소울컴퍼니의 신인 래퍼로 발탁, 2010년 디지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U Can)으로 솔로 데뷔한 래퍼. 시티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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