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동료 강민경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그룹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강민경이 남자였다면 사귀었을 거라고 들었다. 치명적인 매력이 있나?"라고 질문했고, 이해리는 "남자였다면 인정한다. 자기 멋대로 하는 게(매력이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나쁜 남자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이해리는 "선을 안다. 당근 줬다가 채찍 주는 걸 안다. 선까지만 놀리다가 갑자기 감동을 확 주는 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해리가 "내 눈치를 많이 본다. 가지고 논다는 표현은 (좀 아니다)"라고 전하자 김영철은 "(강민경이) 언니(이해리) 눈치 보다가 까불었다가 그러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리가 "맞다. 예쁘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보여줬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1월 2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rom h'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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