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EXID 솔지가 소속사를 떠난다.
솔지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이렇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바나나컬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었다.
앞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 다른 멤버 혜린과도 지난 1월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혜린은 이후 새 소속사 계약을 물색 중이며 정화, 하니와도 지난 2019년 5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하니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로, 정화는 제이와이드컴퍼니로 이적했다.
다음은 솔지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EXID 솔지입니다.
오랜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바나나컬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레고에게 너무 감사해요.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만큼..!
받은 사랑보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저, 그리고 EXID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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