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뿌리엔터와 3개월만 결별..유튜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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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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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와 3개월 만에 결별했다.


22일 뿌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지난해 10월 말 김정훈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처음 얘기 했을 때 맞춰가는 기간을 갖자고 얘기했는데, 각자 업무 방식이 다르다보니 서로를 응원하며 헤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지난해 8월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김정훈은 같은 해 2월 전 여자친구 A씨로로부터 피소 당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사생활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뿌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던 김정훈은 3개월 만에 회사와 이별하고 독자노선을 걷게 됐다.


이후 올해 1월 일본에서 팬미티을 개최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개설 계획을 밝히며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정훈은 지난 2000년 남성 2인조 듀엣 UN(유엔)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 서울대학교 치대 재학 학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005년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 '마녀유희'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1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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