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가 '깡' 부심을 보였다.
지난 16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ringing back old school vibes. 주말이니 7강 하자... #놀면 뭐 하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비는 주황색 모자를 쓰고 절도 있는 춤 실력을 보이고 있다. 선명한 복근이 철저한 자기 관리의 흔적을 보여준다.
비는 지난 2017년 곡 '깡'을 발매했다. 당시 '깡'은 허세를 넘치는 가사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최근 다시 '깡'이 B급 감성을 유발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에 다수 커뮤니티에서는 '1일 1깡'이라는 글과 함께 비의 '깡'이 밈(meme)화 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해 깡을 언급하기도 했다. 비는 지난 16일 방송에 출연해 "3년 전 노랜데 이게 왜 갑자기 밈이 되고, 화젯거리가 되고, 너무 서운해"라고 말했다.
이어 "왜 1일 1깡을 해요"라며 발끈한 비는 "하루에 3깡 정도는 해야지"라며 반전의 반응을 보이며 위트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