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첫 유닛인 아이린&슬기의 앨범이 7월 발매로 연기됐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6월15일 발매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는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발매를 7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변경된 정확한 발매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린&슬기는 레드벨벳의 첫 유닛 조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7일 앨범 발매 일자를 알리며 유닛 로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미니앨범에 6곡을 수록해 선보일 예정이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앨범 발매일 변경 관련 양해 말씀드립니다.
6월15일 발매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는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발매를 7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변경된 정확한 발매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레드벨벳-아이린, 슬기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더욱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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