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하성운 "음악방송 1등 하고 싶어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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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스타크루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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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이 1년 만에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컴백한 남다른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하성운은 8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성운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3번째 미니앨범 'Twilight Zone'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성운은 앞서 두 미니앨범에서 프로듀서형 아티스트이자 솔로 가수로서 면모를 내비친 바 있다. 하성운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9년 7월 'BXXX' 이후 11개월 만이다. 하성운은 이 앨범 이외에도 싱글 및 드라마 OST를 통해 팬들과 마주한 바 있다.


하성운은 이날 "1년 정도 공백 기간 동안 OST도 내고 싱글 앨범도 냈다. 심야 라디오 진행도 하고 운동도 하며 지냈다"라며 "이번에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 조금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면서 그동안 무대에 못 올라간 아쉬움을 떨치고 (내 모습을) 더 많이 펼쳐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성운은 "'우리들만의 세상을 내가 만들었으니 준비됐으면 떠나자'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도 전했다.


하성운은 이번 앨범에 대해 "중간 지대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 하성운이 만든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공간을 뜻한다. 꿈 같은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초대한다는 뜻을 표현했다"라며 "머리도 염색을 했다. 주황색 머리를 해본 기억이 없는데 첫 도전이기도 하고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하성운은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보컬을 시도하면서 고민을 많이 하면서 녹음에 임했다"라며 "내게 새로운 도전이어서 욕심도 생겼다. 음악적으로 많이 도전을 하게 됐다"라며 "이 앨범으로 희망적인 의미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성운은 이와 함께 "6월에 컴백하는 가수들이 많이 있는데 이 음악 장르와 퍼포먼스가 다 다르기 때문에 나는 내 음악 열심히 하자는 생각만 하자고 생각해서 부담은 크지 않다"라고 밝히고 "팬들도 이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도 새롭다는 반응을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앞으로도 발라드, R&B, 인디, 댄스 등 가리지 않고 새로운 음악을 도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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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은 마지막으로 "솔로로 활동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도 모두가 '하성운이라는 가수가 솔로 가수답다. 이제는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도 전하고 "최대한 많이 팬들과 소통하고 싶고 음악방송 1등도 하고 싶다. (만약 1등을 한다면) 꿈과 같은 환상을 담은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드는 것도 공약으로 내걸겠다"라고 진지한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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