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가 EBS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하늘의 영웅들' 내레이션을 맡는다.
EBS는 25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출격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늘의 영웅들'을 방송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한국전쟁 출격 조종사는 129명, 그 가운데 25명이 전사 혹은 순직했다. ‘하늘의 영웅들’은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94.예비역 대장)을 비롯해 박재호(93. 예비역 준장), 최순선(90, 예비역 대령), 신관식(91, 예비역 대령), 이배선(90, 예비역 대령), 이학선(90, 예비역 중령), 임동선(94, 예비역 중령) 등 당시 출격 조종사 일곱 명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전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들이 목숨을 걸고 신념으로 지켜냈던 조국의 의미를 되짚는다.
내레이션은 외할아버지가 공군 예비역 대령으로 각종 무공훈장을 수훈한 바 있는 윤하가 맡아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한다.
'하늘의 영웅들'은 이날 저녁 8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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