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23세 연상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예쁘게 봐주세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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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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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33)가 전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브래디 앤더슨(56)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가했던 잘 알지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척 기사들은 오보임으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요.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저를 아직까지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팬분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주세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하여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23살. 스테파니는 1987년생이며 브래디 앤더슨은 1964년생이다.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하는 외야수다. 브래디 앤더슨은 지난 2002년 프로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 다음은 스테파니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스테파니입니다.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가했던 건 잘 알지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 기사를 일방적으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요,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그런 글들로 저를 아직까지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팬분들에게 상처 주지 말아주세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하여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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