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아뮤즈에 따르면 일본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일본 유료 라이브 영상 플랫폼 '자이코(ZAIKO)'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Gratitude(감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시노 겐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래 '집에서 춤추자(Dancing On The Inside)'를 발표, 이 음악은 연주, 댄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스타일로 컬래버레이션에 참가해 일본에서 사회현상이라고 할 만큼 화제가 됐다.
이러한 호시노 겐은 오는 12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처음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던 시부야 '클럽 콰트로'에서 오랜 시간 응원해 준 전 세계 팬들과 추억을 회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호시노 겐은 2010년 6월 23일 첫 솔로 앨범 '바보의 노래'를 시작으로, 이후 발매되는 곡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며 한국에서까지 인기 가도를 달렸다.
특히 자신이 출연했던 일본 인기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의 OST '코이'로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그의 에세이 '생명의 차창에서'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번역, 소개되기도 하면서 음악뿐만 아니라 배우,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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