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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하지만.." 빅스 홍빈, 아이돌 비하 논란 이후 복귀 준비[전문]

발행:
이정호 기자
빅스 홍빈/사진=트위치 캡처
빅스 홍빈/사진=트위치 캡처


그룹 빅스 홍빈이 인터넷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홍빈은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터넷 방송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음주 욕설 및 아이돌 비하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이다.


홍빈은 "다시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재밌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직 적응 중이라 정신도 없고 앞으로의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방송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미숙하고 아직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일 수도 있지만, 재밌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1일 개인 방송 1주년을 기념해 음주방송을 진행하던 중 엑소, 샤이니, 인피니트, 레드벨벳, 온앤오프 등 선후배 가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홍빈은 다시 방송을 통해 사과했지만 여전히 숙취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투로 또 한 번 대중의 비난을 샀다.


결국 홍빈은 재차 사과의 글을 올렸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멤버 레오, 라비까지 대신 사과하며 사태 진정에 나섰다. 홍빈은 이후 개인방송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빅스 홍빈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아픈데 없이 잘 지냈나요?


저는 그전이랑 똑같이 집에만 있었더니 굴러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재밌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방송을 쉬는 동안 많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직 적응 중이라 정신이 없네요. 앞으로의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많이 미숙하고 아직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일 수도 있지만, 재밌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해요 많이 기다리게 해서. 곧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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