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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9월 승무원 여친과 결혼.."첫눈에 반해" 러브스토리 재조명[종합]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그룹 신화 전진(40·박충제)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에릭에 이어 신화 2호 유부남 탄생에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은 9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로써 전진은 신화에서 에릭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앞서 에릭은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해 첫 품절남이 됐다.


전진의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전진은 5월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진은 "어릴적 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예비신부에 대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 항상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평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던 만큼,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전진은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진은 예비신부를 후배를 만나러 갔다가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히며 "첫눈에 반했다"고 표현했다.


이어 예비신부의 바른 인성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밝힌 그는 "사귀기 전부터 '이 여자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결혼할 거라고 선포했었다"고 덧붙이며 "핸드폰에 '행복할 내 여자'라고 저장했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진은 1998년 신화로 데뷔, '으쌰으쌰' '해결사'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솔로 가수로 활약함과 동시에 각종 방송에서도 활약하며 '전스틴버레이크'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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