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슈돌' 음악 실수 언급 "화가 나지만 참아본다"[전문]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가수 개리가 자신이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음악이 잘못 공개된 것에 대해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개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네요..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 중에도 노래를 몇 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이라고 적었다.


개리는 "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봅니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라고 밝혔다.


개리는 이날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하오에 대한 사랑이 담긴 곡을 공개했다.


개리는 이 곡에 대해 정인과 함께 작업했음을 알리며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으며 오는 10월 15일 신곡 발표도 언급한 바 있다.


◆ 개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네요..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중에도 노래를 몇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봅니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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