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 "새 예명 '더 블랭크 숍'으로 지은 이유는.."(인터뷰①)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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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석철이 더 블랭크 숍(The BLANK Shop)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지은 이유로 "재즈 연주 음악과 구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더 블랭크 숍은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 블랭크 숍은 "재즈 연주 음악 말고도 하고 싶은 음악들이 많은데 서로 구분을 지어서 활동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듣는 분들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 이름을 새롭게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리오 앨범을 만드는 것과는 많이 달라서 작업 중에 꽤나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만큼 많이 배운 것 같다. 요즘 다들 힘드실 텐데 이 앨범으로 조금이나마 즐거워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더 블랭크 숍은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프로듀서로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데 앞서 새롭게 지은 예명이다. 첫 정규앨범 '테일러(Tailor)'를 통해 아티스트 맞춤형의 폭넓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윤석철이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노래와 작곡, 피아노 연주 등 '일인 다역'을 소화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으로는 데이식스(DAY6) 원필과 백예린이 가창한 '사랑노래'와 'We are all Muse'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아모네대츠카포네', '물러설 곳 없는 사람', '사랑 없이 어떻게 살아', '게으른 아침들', 'Stay at home', 'Kick The Radio', '합주 중', '랜선탈출', '옷장에 곰팡', '하품하게 되는 노래', '500,000', '내가 할 수 없는 일' 등 총 14곡으로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원필과 백예린을 필두로 선우정아, 10CM, 하헌진, 까데호, 이진아, 안녕하신가영까지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더 블랭크 숍의 첫 정규앨범 '테일러(Tailor)'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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