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손성돈 감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K-클래식 프로젝트'에 총감독 겸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K-클래식 프로젝트는 앞으로 한국의 클래식을 알리기 위한 음반과 홍보영상을 기획, 제작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한국의 클래식을 알리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울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 안양 SNG음악 연구소, KBN TV, NS string(권오현 악장), 평론지 월간뮤직리뷰, 3rd Note studio, Road music studio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력으로 이뤄진다.
손감독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과 함께 하는 의미있는 이번 ‘K-Classic 프로젝트’의 총감독과 프로듀서로서 감사함과 책임감이 높다"며 "편곡. 연주, 지휘, 녹음, 디렉팅 등 시작부터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감독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음악이 국제문화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욕을 갖고 있다.
손 감독은 또한 K-POP 홍보영상 제작의 프로듀서로서 참여해 걸그룹 I,G 그리고 SWAT 두 팀을 선발, 앨범준비과정과 데뷔하기까지 걸그룹으로서의 성장하는 과정을 제작하고 있다. 향후 실질적인 K-POP 홍보를 위한 콘서트와 페스티벌, 문화예술공연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손 감독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주최의 창사 20주년 음악회에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서 영화음악을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서울광장 개막공연(협연, 폴포츠)과 문화재청 덕수궁 고궁음악회, KBS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휘자로 활동해 클래식과 국악, 재즈, 팝, 뮤지컬 등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각양각색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손 감독은 한국-베트남 국제문화교류의 총감독으로서 안장성 국립대학의 음악과, 팜반동 대학 ‘손성돈 교수 음악연수과정’, 하노이 국립음악원 지휘과(오케스트라, 합창전공) 등 여러 대학교의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하노이 예술사범대에서 ‘국제문화교류 세미나특강’을 진행했고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자선음악회의 초청지휘자로서 한국 음악과 예술교육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베트남 꽝아이정부와 베트남 문화체육부의 후원으로 팜반동대학에서 ‘자오스 손성돈 콘서트’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지역미인대회에 초청되어 감사패를 받기도 했고 3인의 우수 음악가로 선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래서 손감독은 '베트남 음악계의 박항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베트남 주요언론사인 Nhan dan TV뉴스, VTV3 아침방송, VTV뉴스, 안장뉴스, 꽝아이TV 등 다수의 현지 언론에 소개되었다.
손 감독은 이같은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아시아 국가들과의 신남방정책 일환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감독은 또한 지난 2018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국제 지휘콩쿨에서 준우승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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