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6일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오는 11월 전격 데뷔한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2014년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SM이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또한 2016년 NCT 공개 후 4년 만의 SM 신인 그룹이다.
에스파는 그룹명부터 이색적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가졌다고.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파는 26일 오전 1시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고 영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으로 10만6429를 기록할 만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SM은 향후 순차적으로 에스파의 멤버 구성, 세계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어떤 콘셉트지?" "SM 신인 걸그룹 궁금하네" "소녀시대급? 기대 중" "그룹명 이색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SM은 그간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등을 대중에게 선보여 왔다. 이 그룹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 이미지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한국 뿐만 아니래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에스파가 SM 걸그룹 계보를 잇게 된 가운데, 앞으로 가요계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국내 가요계 3대 기획사로 손꼽히는 JYP, YG엔터테인먼트 등과 걸그룹 대전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도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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