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새 앨범으로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BE'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BE'는 발매 첫 주 24만2000점점 가량의 앨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보드 200은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산정하는 차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총 다섯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리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부터 'Love Yourself: Tear' 'Love Yourself: Answer' 'Map of the Soul: Persona' 'Map of the Soul: 7' 까지 네 장의 앨범을 연달아 이 차트 1위에 올린 바 있다.
'BE'는 방탄소년단이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완성한 음반이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모두를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발매 다음 날인 21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Life Goes On' 역시 전 세계 9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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