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첫 온택트 라이브 성료..뜨거웠던 1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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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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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원어스가 첫 온택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28일 첫 온택트 라이브 'ONEUS 1st Ontact Live [CRUSH ON Ø US]'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날 원어스는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자'를 시작으로 '쉽게 쓰여진 노래', 'Level Up', '윙윙윙윙'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신곡 '식은 음식' 무대도 선보였다. 이별을 식은 음식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통통 튀는 피아노 라인과 플루트 소리에 맞춘 원어스만의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어스는 희망적인 미래를 그린 'White Stage'와 원어스의 고뇌와 외로움을 표현한 'Dark Stage' 등의 세트 구성을 통해 무대 몰입도를 높였다.


조명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것은 물론,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에도 적극 참여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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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를 비롯해 '태양이 떨어진다', 'COME BACK HOME', 'TO BE OR NOT TO BE' 등 데뷔 후 지난 2년 간의 시간을 총망라한 곡들을 선곡,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180분의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형제그룹 원위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원위는 '야행성'에 이은 '소행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소화해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원어스는 신곡 '뿌셔'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뜨거운 공연장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경쾌한 비트에 어우러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는 원어스의 '무대천재'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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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택트 라이브를 마친 원어스는 "투문들에게 신곡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공연을 준비하는 내내 설레고 행복했다. 저희만의 곡으로 긴 공연을 채운 것도 모두 달님들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무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스페셜 음원 '뿌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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