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온스테이지 10주년을 맞아 VIBE(바이브), NOW.(나우) 자사 음악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장르 뮤지션의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올해 10주년 프로젝트 1ONSTAGE(텐스테이지)를 통해 국악,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을 재조명하며 이용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온스테이지는 최근 네이버 나우(NOW.)에 온스테이지 채널을 오픈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마다 온스테이지 본편 영상을 하루 일찍 세로형 라이브 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 나우의 라이브 스트리밍 특성을 살려 매주 목요일마다 24시간 온스테이지 플레이리스트도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온스테이지 뮤지션과 숨은 음악들을 이용자와 더욱 가깝게 만나고자 네이버 나우가 적극 나선 것이다.
앞으로 온스테이지는 내돈내듣 캠페인을 이어가는 바이브(VIBE)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17일 바이브에 온스테이지 채널을 새롭게 공개했다.
온스테이지 채널은 바이브의 세련되고 깔끔한 UI로 변경되어 수많은 라이브 영상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뮤지션 검색도 쉬워졌다. 특히, 모바일 버전이 아쉬웠던 온스테이지는 바이브 앱과 웹을 통해 온스테이지의 최신 라이브 영상을 편리하게 볼 수 있어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이 가능해졌다.
아티스트 참여 신청, 디깅클럽서울, 온스테이지 10주년 카테고리도 별도로 제작되어 히스토리와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온스테이지는 사용자가 들은 음악에만 권리료를 배분하는 이용자 중심 정산(VPS) 바이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창작 지원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10주년 이벤트도 풍성하다. 코로나 장기화로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을 그리워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공연 컨셉, 장소, 아이템 등 나만의 공연 기획을 해보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잠시나마 라이브 공연의 그리움을 달래보자는 취지로 가장 많이 선택한 공연은 실제 오프라인 공연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빠르게 오기를 바라며 이벤트에 참여하면 온스테이지 10주년 한정판 LP와 캔들 세트를 추첨을 통해 총 350명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10주년 웹페이지(naverfoundation.org/onstage-10th)와 온스테이지 공식 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바이브 온스테이지 채널 오픈을 기념하여 바이브에서 온스테이지 10주년 앨범(Only ONSTAGE, 나에게 온스테이지)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앨범 화면을 캡처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온스테이지 10주년 한정판 LP와 캔들을 제공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온스테이지는 지난 9월부터 인디 음악과 다양한 장르 뮤지션 10년의 기록을 재조명하는 1ONSTAGE(텐스테이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 팬의 사연으로 30분 작곡 대결하는 ‘나에게 온 스테이지’, 온스테이지 10년 음악 기록을 정리하는 음악 팬 투표 ‘On·Pick(온픽)’, 인디 뮤지션 100팀의 라이브 음원 100곡 공개하는 ‘Only Onstage’ 등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음악팬 투표로 선정된 ‘On·Pick(온픽) Re-Stage, 다시 보고 싶은 뮤지션 중 이날치, 이센스, 강권순, 이디오테잎, 악단광칠, 박문치의 온스테이지 신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버문화재단 임지인 사무국장은 "올해 온스테이지 10주년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와 뮤지션들께 과분한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대 이상의 격려와 칭찬만큼 묵직한 책임감도 느낀 터라 앞으로도 온스테이지는 숨은 음악을 소개한다는 핵심을 잘 지키되 네이버 VIBE, NOW.와 함께 다양한 장르 뮤지션의 성장과 창작 활동, 나아가서는 K-MUSIC 생태계의 성장과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지난 10년간 매주 빠짐없이 다양한 장르 뮤지션 560여 팀을 발굴해 1,650여 편의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 콘텐츠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또 공연 라이브 무대를 지원하고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하는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 창작 지원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며 네이버가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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