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은진 "나도 피해자..신경 꺼달라" 악플 고충 토로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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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 출신 은진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은진은 12일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다이아 탈퇴 등 자신의 선택에 대해 악플을 달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은진은 "제가 팀 탈퇴하고 나서 팬이셨던 분들이 안티가 되셔서 악플을 다시면서 말 같지도 않는 말씀들을 하시고 저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갔다고 말하는데 전 어쩔 수 없이 건강상 문제로 탈퇴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일로 기쁜 마음으로 나간 것도 아니고 저만의 고충이 있고 힘듦이 있었으니 그토록 꿈꾸던 연예계도 접고 내려왔다. 이런 면에서 어떻게 보면 저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씀을 드린 건데 악플을 다는 모습들이 보기 좋지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은진은 "제 인생은 제 인생이고 어떤 상황에서의 선택이든 뭘 하든 제 인생이니까 남의 인생에 제발 신경 꺼주시고 그럴 시간에 본인 인생에 더 신경쓰셔서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격한 감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은진은 11일 개인 방송에서 다이아를 언급했다. 이날 한 시청자가 '너 때문에 다이아가 피해입었다'고 말하자, 은진은 "다이아가 무슨 피해를 입었냐 내가 피해를 입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은진은 2018년 5월 건강 문제로 다이아를 탈퇴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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