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 번 5월 컴백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여전히 "추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6일 스타뉴스에 방탄소년단이 오는 5월 21일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는 보도에 대해 "아티스트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5월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건 이날이 세 번째. 그때마다 빅히트 뮤직 측은 일정이 확정된 후 직접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가장 최근 발매한 앨범은 지난해 11월 20일 발표한 'BE (Deluxe Edition)'이다. 오는 5월 컴백한다면 약 6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셈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영어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정상을 차지해 전 세계의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발매 8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핫100' 에 머무르며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도 경신했다.
이후 한국어 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스 온)을 '핫100' 1위에 등극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일본어 곡 'Film Out'(필름 아웃)까지 '핫100' 81위를 기록, 3개 언어의 노래를 연달아 '핫100'에 차트인 시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방탄소년단. 신곡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높을 수밖에 없다. 이들이 어느 시기 어떤 음악으로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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