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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소울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이달소 츄·네이쳐 소희 애제자"[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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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2021.04.15 가수 죠소울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021.04.15 가수 죠소울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보이스 코리아 2020' 출연 전까지 실체 없는 소속사에 계약 문제로 얽혀 가수 활동이 어려운 순간에도 죠소울은 음악을 놓지 않았다. 가이드 보컬, 보컬 트레이너 등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일들을 이어갔다. 특히 보컬 트레이너 활동을 하며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을 가르쳤다.


여러 제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를 묻자 죠소울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네이처 멤버 소희를 꼽았다.


죠소울은 "츄가 저에게 처음 노래를 배워서 노래에 대한 기본기가 없었다. 노래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가르쳤다. 그래서 더 애틋한 후배다. 지금은 노래도 참 잘하고 유명해졌더라"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인 네이처 소희는 한 솥밥을 먹기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소희가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할 때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해준 것이다. 죠소울은 "지금 회사도 소희가 먼저 들어오고, 그다음에 제가 들어왔다. 그때 회사가 어떤지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죠소울은 18일 오후 6시 새 싱글 '사랑해 미워해'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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