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CJ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2021 Mnet ASIAN MUSIC AWARDS, 2021 MAMA)'에서는 워너원이 한 무대에 섰다.
워너원은 이번 '2021 MAMA' 수상자는 아니지만 특별 무대를 위해 3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됐다. 이날 무대에는 해외에 체류 중인 라이관린을 제외한 워너원 멤버가 모두 모여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데뷔곡 '에너제틱'을 비롯해 '봄바람' '활활' '뷰티풀 파트2'까지 다수의 곡으로 무대를 펼쳤다. 그간 각자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이 돋보인 무대였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소감도 전했다. 멤버들은 사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워너블이 많이 보고 싶었다" "꿈만 같다" "저희가 약 3년 만에 다시 워너원으로서 무대에 서게 됐다" "선물 같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팬분들이 저희를 뜨겁게 사랑해준 순간이 이번 무대를 보며서 문득 떠올랐음 좋겠다" "우리 다시 만나요"라며 애틋한 말들을 꺼냈다.
'2021 MAMA'는 K팝이라는 언어로 국가·인종·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 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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